박진철이 팀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고양 오리온이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71-64로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18승 19패로 5위를 유지했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전 “식스맨들의 득점이 저조하면서 에이스들의 체력방전이 심하다.
식스맨들은 득점을 넣을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심리 싸움이다”며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식스맨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감독의 말처럼 벤치에서 출전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거나, 주전 선수들의 공수
부담을 줄여주어야만, 주전 선수들의 득점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의 오리온의 분위기를 바꾼 선수는 박진철(200cm, C)이었다.
머피 할로웨이(196cm, F)의 결장으로 인한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박진철은 12분 출전, 4점 5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스탯은 평범하지만,
경기 안에서의 존재감은 기록에서 보여준 숫자 그 이상이었다.
제임스 메이스(200cm, C)가 홀로 뛰기에, 그의 체력 세이브를 위해서 박진철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했다. 특히, 2쿼터 막판 이승현(197cm, F)과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이승현은 정해원(186cm, G)과의 미스 매치에서 더블팀을 유발했고,
아셈 마레이(202cm, C)가 자신에게 도움 수비가 오자 곧바로 박진철에게 패스를 건넸다.
박진철은 그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연속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의 위치 선정도 훌륭했던 장면이었다. 그의 활약에 있어 마레이에 관한 수비도 빠질 수 없다.
비록, 득점을 내주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지만, 쉽게 허용하지 않고 끝까지 수비를 이어갔다.
이승현의 도움 수비가 올 때까지 몸으로 버텨주었다.
2대2 수비에서의 대처도 나쁘지 않았다. LG 가드진들의 돌파 동선을 정확히 막아내며 슛 저지에 성공했다.
또한, 블록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LG 선수들도 돌파를 쉽게 하지 못했다.
다만, 마레이를 막아내면서 파울이 많아지게 됐다. 결국,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의 출전 덕에 휴식을 취한 메이스가 4쿼터 후반 득점과 함께 귀중한 리바운드2개를 기록할 수 있었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후 “(박)진철이가 마레이 수비와 득점까지 해줬다. 5반칙 퇴장 전까지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해줬다”며 박진철을 칭찬했다. 수훈선수로 뽑힌 이승현도 “저의 패스를 받아
(박)진철이가 많이 넣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패스를 받아준 박진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철은 이날 식스맨으로서 팀의 활력은 물론 분위기를 바꿔놓은 플레이를 충분히 해줬다.
당분간 할로웨이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까지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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