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의 발전을 기쁘게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7위에, 사우샘프턴은 승점 25점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입이 닳도록 케인을 칭찬했다.
그는 "그 정도 수준의 선수가 발전하는 건 쉽지 않지만 케인은 그의 포지션에서 많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한 뒤로 그는 더욱 9번 스트라이커처럼 뛰고 있다.
예전에 내가 케인을 보았을 때는 종종 페널티박스 밖으로 나와서 플레이하고 있었다.
10번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싹쓸이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든 플레이에 관여하는 모습은
케인이 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 등 좋지 못한 사건이 이어지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다행히도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 케인은 빠르게 정상 경기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활약상이 좋다.
역대급 명승부를 연출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케인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직전 경기인 브라이튼전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했고,
환상의 파트너인 손흥민과의 호흡도 다시 날카로워진 모습이었다.
케인의 득점력이 최근 들어 향상된 건 콘테 감독의 전술 변화 덕이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이 모든 플레이에 관여하기보다는 득점에 더욱 신경써주길 원했다.
그는 "케인은 높은 수준의 패스를 넣어주고, 어시스트도 만들어주면서 동시에 득점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매우 훌륭했다"며 과거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난 케인이 9번 역할로 성장하기 위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케인이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공을 지켜내기 위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그야말로 120% 완벽한 선수다.
지금 이 순간 세계의 모든 팀에서 뛸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며 극찬을 남겼다.
케인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건 토트넘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건 케인이 부상이나 징계 같은 문제로 경기를 나오지 못할 경우,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케인이 이번 시즌에는 아직까지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1~2차례 부상이 있어왔다.
케인이 부상이라도 당하는 순간 토트넘은 그 자체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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