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양현종의 자신감과 박병호의 숫자 에이징커브 입 다물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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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양현종의 자신감과 박병호의 숫자 에이징커브 입 다물게 할까

토쟁이티비 0 782 2022.02.09 22:01

양현종(34·KIA)과 박병호(36·kt)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과를 낸 선수들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두 가지 공통점도 생겼다. 

우선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건재를 증명해야 하는 것도 비슷하다.


지금까지 워낙 화려한 실적을 낸 선수들이다. 

메이저리그(MLB) 팀들의 관심을 받은 끝에 태평양을 건넌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자연히 높다. 

다른 선수라면 수긍할 만한 성적도, 이 선수들이 대상이 되면 떨어져 보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2년간 성적이 다소 떨어졌다는 점도 흥미롭다. 

누군가는 '에이징커브'에 이르렀다고 했다. 하락세라는 것이다.


양현종은 2020년 172⅓이닝을 던지며 11승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70에 이르렀다. 2011년(6.18)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 도전에서 궁극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다. 

무대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쉽지 않지만, 

역시 자신의 최고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박병호의 숫자 하락도 도드라졌다. 정교함과는 장타로 어필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지난 2년간 타율이 너무 떨어졌다. 부상도 잦았다. 2020년에는 93경기에서 타율 0.223,

 지난해에는 118경기에서 타율 0.227에 머물렀다. 

여전히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리기는 했지만 시원한 기억보다는 답답한 기억이 더 많았다.


선수들로서는 이런저런 사정을 이야기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프로는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기록만 놓고 보면 에이징커브의 하락세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 뚜렷하다.

 그래서 두 선수는 올해를 벼른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캠프 들어 '에이징커브'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외부의 시선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정면돌파를 선언한 것도 비슷했다.


양현종은 캠프 초반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소 어법이 직설적인 선수는 아닌데, 

에이징커브 이야기는 단호하게 반응했다. 양현종은 "지금 현재로서는 자신이 있다. 

몸도 만드는 단계이기는 하지만 느끼는 컨디션은 작년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면서 "에이징커브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는 부정하고 싶다. 

이닝을 항상 많이 던졌지만 작년에는 거의 반도 안 던졌기

 때문에 팔은 충분히 쉬었다. 자신은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호를 영입한 kt의 자신감은 숫자에서 나온다. 나도현 kt 단장은 "삼진이 늘고 볼넷이 줄고, 

또 타율 떨어지니 그런 거 아니냐 생각하는데, 데이터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약점도 다 안다고 하지만, 

타구 속도나 이런 것들은 전혀 빠지지 않았다. 트레이너도 근력이 괜찮다고 본다. 

'에이징커브'라기보다는 충분히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이호준 이승엽만큼 앞으로 잘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역시 겸손한 화법의 보유자인 박병호도 에이징커브에 대한 이야기에는 할 말은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벼른다. 9일 취재진과 만난 박병호는 "스스로 화가 났다.

 에이징커브 이야기가 나오고 했을 때, 어떤 선수가 그것을 인정하고 싶겠나. 

더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FA로 처음 계약할 때 구단에서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한다,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반등을 하고 싶고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을 끌어당기는 나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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