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김민석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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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938 2022.02.09 22:22

‘아시아 최초’ 기록에도 덤덤 “네덜란드 벽 못 넘은 아쉬움이 원동력이 될 것”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1호 메달을 획득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23·성남시청)은 경기를 마친 뒤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믹스트존에서 만난 취재진이 “많이 기뻐하세요”라고 말할 정도였을까.


이유가 있었다. 김민석이 바란 메달 색깔은 구릿빛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민석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의 마수걸이 메달이다. 김민석은 4년 전 평창 대회에서도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올림픽 2회 연속 남자 1500m 메달 획득이다.


하지만 김민석은 이 같은 기록에 크게 감흥하지 않았다. 

그는 “‘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운동선수일 뿐”이라며 “더 노력하는 

선수가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2등, 

1등으로 점차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사실 김민석은 이날 썩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김민석에 바로 앞선 10조에서 뛴 토마스 크롤(네덜란드)이 1분43초55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11조인 김민석은 네덜란드의 키엘드 나위스와 함께 뛰었다. 

나위스는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1분40초17)이자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였다. 

나위스는 초반부터 김민석과 거리를 벌리면서 치고 나가

 1분43초21을 찍어 곧바로 크롤의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민석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위스를 쫓아갔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강국인 네덜란드 강자들의 위세 속에서 

부담스러운 경쟁을 펼친 끝에 김민석은 시상대에 올라섰다. 

충분히 좋은 성적이었지만 그는 만족하지 않았다. 김민석은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꿈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앞서 토마스 크롤 선수가 신기록을 세우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나와 같이 탄 나위스도 굉장한 퍼포먼스로 앞지르면서 피니시 

라인을 들어갔는데 나도 최선을 다했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했다. 

그 선수들이 나보다 더 뛰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아쉬움이 남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민석은 “칭찬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항상 배고픈

 상태”라며 “3등 한 건 잘했는데 앞으로 좀 더 잘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결국 김민석이 원하는 건 ‘월드 챔피언’이다. 

김민석은 “언젠가는 개인 종목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의 키는 175㎝로 금·은메달을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들보다 10㎝ 이상 작다. 

불리한 체격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다.


그는 “더 많이 노력해야 하고 더 많은 훈련을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아직까지 네덜란드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해서 아쉽다. 

이 아쉬움이 나에게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포기를 모르는 김민석의 굳은 다짐이 4년 뒤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민석에게 축전을 보내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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