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난 1월 이적시장 막판 '황당한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딘 헨더슨(25·맨유)과 마르틴 두브라브카(33·뉴캐슬) 간 골키퍼 임대
트레이드였는데, 맨유행이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던 두브라브카가 딜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9일(한국시간) "두브라브카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맨유 이적을
거부했다"며 "맨유는 계약을 마칠 준비를 모두 마친 상황이었지만,
두브라브카의 거부로 결국 헨더슨과의 임대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다비드 데 헤아(32)에게 밀려 백업 골키퍼로 밀려난 헨더슨의
영입을 겨울 이적시장 내내 원했다. 헨더슨은 이번 시즌 데 헤아를 밀어내고 맨유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컸던 골키퍼지만, 코로나19와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전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 데 헤아가 주전 자리를 되찾으면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헨더슨이 경기 출전을 위해 거듭 구단과 랄프 랑닉 감독에게 다른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을 요청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뉴캐슬의 이같은 요청에 맨유가 반대급부로 낙점한 게 두브라브카였다.
헨더슨이 떠난 자리에 또 다른 백업 골키퍼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구단 간 이해 관계도 잘 맞아떨어졌다.
맨유 입장에선 헨더슨이 뉴캐슬로 임대 이적하면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경기력과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데다 백업 골키퍼 공백까지 메울 수 있었다. 뉴캐슬 역시 맨유 주전급 골키퍼로 골문을 보강할 기회였다.
그동안 어떻게든 맨유를 떠나려던 헨더슨에게도 뉴캐슬 이적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문제는 두브라브카 입장에선 그야말로 '황당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었다는 점이다.
이미 뉴캐슬에서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맨유로 이적하게 되면 헨더슨이
그랬던 것처럼 벤치로 밀려날 신세가 불 보듯 뻔한 상황. 꾸준하게 주전으로 뛸 기회를 스스로 버리고
굳이 맨유의 백업 자리를 택할 이유가 없었던 셈이다. 두브라브카가 맨유행을 거부한 이유,
그리고 이적시장 막판 두 팀 간 골키퍼 트레이드가 무산된 배경이었다.
또 다른 매체 익스프레스는 "뉴캐슬 입장에선 헨더슨을 영입하면 골키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로 봤고,
맨유는 헨더슨이 떠난 백업 골키퍼를 보강할 수 있었던 트레이드 구상이었다"면서도 "그러나 남은 시즌 역시
뉴캐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게 될 두브라브카 입장에선 굳이 맨유의 백업 골키퍼를
자처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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