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맨유 감독 후보였던 로저스 어느새 경질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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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834 2022.02.10 09:29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감독 후보까지 거론되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레스터 시티)이 경질 위기에 몰렸다. 레스터 시티는 FA컵에서

 2부 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고 리그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레스터 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레스터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챔피언십 

소속(2부 리그)의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01/22시즌 FA컵 4라운드 대결에서 1-4로 대패하며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쑥날쑥한 성적으로 리그에서도 반등을 하지 못해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의 입지가 매우 흔들리고 있다.


그는 리버풀, 셀틱, 레스터 등을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후에는 매번 차기 감독 후보에 오르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현재는 경질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 로저스 감독의 코멘트를 보도했다. 우선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과 불안한 입지에 대해 “구단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결과를 얻어야 했던 점을 이해한다. 지난 경기는 우리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라며 실망을 

안긴 점에 사과했다. 이어 "결과를 얻지 못하면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한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지난 경기 같은 결과는 감독으로서 압박을 받는다.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감독에게 책임이 있다. 내가 전술을 택하고 선수를 뽑은 것이다. 내 책임이다”라고 한 뒤

 “나는 선수들을 항상 보호할 것이지만 선수들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강한 메시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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