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03년 이승엽의 56개다.
박병호가 2015년 53홈런으로 근접했지만, 144경기 체제임에도 이승엽만큼
폭발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56홈런은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 것은 한 시즌 50홈런을 친 외인타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힘과 시즌을 버티는
스태미나에서 토종 타자들보다 우위에 있는 외인타자들이 지난 24년 동안 50홈런 고지를
밟지 못한 건 의외다. KBO리그에서 50홈런 타자는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셋 뿐이다.
외인타자 최다홈런 기록은 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친 48개다. 이 부문 2위는 같은 해
47홈런을 때린 NC 에릭 테임즈. 또한 2020년 KT 멜 로하스 주니어도 47홈런을 터뜨렸다.
올해는 50홈런 외인타자가 등장할 수 있을까. '질좋은' 뉴페이스들이 대거 들어와 기대감은 높다.
올해 신규 외인타자는 모두 8명인데, 신규 몸값 상한선인 100만달러를 꽉 채운 타자가 5명이나 된다.
우선 키움 야시엘 푸이그가 가장 주목받는다.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834안타, 132홈런, OPS 0.823을 기록했다. 역대 외인타자 중 경력이 가장 화려하다.
2017~2019년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날렸다. 최근 2년간 미국 야구서
뛰지 못했지만, 31세의 나이에 기량이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SSG 케빈 크론도 파워히터다. 2019년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에서 82경기에 출전해 38홈런을 터뜨린 경력이 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9경기 78타석에서 6홈런을 날리며 펀치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42경기에서 6홈런에 그쳤지만, 파워를 갖춘 타자로 평가받는다.
한화 마이크 터크먼은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7홈런을 날렸고, 한 시즌 최다홈런은
2018년 트리플A 112경기에서 날린 20개다. 한화에 오랜만에 장타력 갖춘 타자가 들어왔다는 평가다.
LG 리오 루이즈는 빅리그 통산 315경기를 뛴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다만 통산 타율 0.212과 28홈런, 장타율이 0.357에 그쳐 홈런타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KT 헨리 라모스도 마이너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이 12개 밖에 안된다.
100만달러 미만 계약자 중 NC 닉 마티니는 빅리그 통산 333타석에서 타율 0.270, 2홈런,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통산 타율 0.298과 34홈런의 성적을 올렸다.
마티니도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준 적은 없다.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99경기에서 타율 0.179, 5홈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시즌 동안 타율 0.287, 80홈런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홈런은 2017년 트리플A에서 친 17개로 중장거리형이다.
롯데 DJ 피터스를 주목할 만하다. 작년 빅리그에 데뷔해 240타석에 들어가 타율 0.197, 13홈런을 쳤다.
2017~2019년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에서 착실하게 성장 과정을 밟으며 27개, 29개, 23개의 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그렇다고 미국 야구 경력이 KBO리그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다. 나바로는 한국에 오기
전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20홈런, 마이너리그에서도 한 시즌 11홈런을 친 게 최다였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던 로하스 역시 마이너리그 시절 대단한 홈런타자는
아니었고, 테임즈도 KBO에서 장타력을 늘린 케이스다.
지난해 홈런왕은 35개를 친 SSG 최 정이다.
올해는 좀더 화끈한 대포 경쟁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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