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은 지난 2020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2년 최대 56억 원대의 FA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중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안치홍은 계약 연장 합의를 통해 남은 2년간 보장 25억 원,
인센티브 6억 원, 최대 31억 원의 계약을 체결해 2023시즌까지 구단과 함께한다.
유리한 조건의 계약은 아니었다. 올 시즌 안치홍의 성적 정도라면 좀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안치홍은 롯데에 남는 것을 택했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였다.
안치홍은 2년 연장 계약을 맺은 뒤 ""처음 2년 계약을
맺었을 때부터 최대 계약 기간인 4년을 모두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롯데자이언츠가 올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치홍은 이 외에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롯데에 고마움을 표시한다.
롯데에서 뛸 수 있었기에 지금의 성적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2+2년 계약은 선수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겨 준다.
첫 2년간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이후 2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치홍이 롯데와 맺은 계약 조건을 결코 안정적이었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안치홍은 롯데에 대한 로열티가 대단히 높다.
처음 FA가 됐을 때 손을 내밀어 줬고 2루수로서 믿음을 지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치홍이 KIA에 남았다면 야구 인생이 대단히 어렵게 풀렸을 가능성이 높다.
KIA의 플랜 속에 안치홍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KIA는 안치홍과 FA 계약을 맺으면 1루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2루수로서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이 KIA의 판단이었다.
김선빈을 2루로 돌리고 안치홍을 1루로 활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었다.
KIA 전 관계자는 "안치홍이 우리 팀에 남았다면 1루수를 맡아야 했을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결정이 내려진 상태였다.
김선빈의 2루 전향이 결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안치홍은 1루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다양한 의견이 제기 되기는 했지만 1루수 외엔 대안이 뚜렷하게 없었다"고 말했다.
안치홍이 1루수가 됐다면 정근우(은퇴)의 케이스와 비슷한 결과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
정근우는 최근 칼럼에서 키 작은 1루수로서의 고충을 털어 놓은 바 있다.
1루수로서 작은 키가 적잖은 부담이 됐었다고 했다.
낯선 포지션을 맡아야 한다는 중압감도 컸다고 했다.
안치홍이 KIA에 남았다면 롯데에서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1루로 보직이 변경 된다면 안치홍은 적잖은 부담에 시달렸을
수 밖에 없고 그 결과는 안 좋은 쪽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높다.
안치홍 역시 1루수로서는 작은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안치홍의 롯데에 대한 감사는 그래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정말 어려운 순간에 잡아 준 구단이 바로 롯데였다.
완전한 4년 계약은 아니었지만 연장 계약 까지 순조롭게
이어진 것에 대해 고마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된다.
롯데가 안치홍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안치홍의 야구 인생은 크게 꼬였을 가능성이 있다.
안정적 계약이 아니었음에도 안치홍이 기회 될 때마다 롯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남은 2년간의 동행도 해피 엔딩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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