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토종 에이스’ 김희진(31)이 선수들을 편하게
대해주는 김호철 감독(67)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날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까지 24경기에서 5승 19패, 승점 14로 6위에 있다.
김희진이 19득점에 공격 성공률 44.82%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희진은 “오늘 괜찮은 듯하다.
페퍼저축은행과 경기 때보다는 회복이 좀 된 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포함한 선수들을 이끄는 사령탑, 김호철 감독을 언급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김희진이 지쳐 보인다”며 “잘 견뎌주고 있다”고 대견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김희진은 “라이트로 옮기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초반에는 있었지만
이제 괜찮다”고 답하며 김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해 “좋다”고 했다.
김희진은 “감독님은 공격수에게 많은 걸 주문하신다. 그래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신다.
그리고 세터 출신인 감독님은 김하경, 이진 등 세터들에게 공격수들이 편하게 때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다.
그러다보니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으로 이끈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비교하기도 했다. 김희진은 김 감독을 두고 “한국말을 하는 라바리니”라고 했다.
김희진은 대표팀 시절 라바리니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을 때 선수들과 격 없이,
편하게 지냈다. 김희진을 비롯해 ‘배구 여제’ 김연경 등 대표팀에 있던 선수들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김희진은 그런 라바리니 감독과 김 감독이 닮았다고 했다.
평소 김 감독은 ‘버럭 감독’으로 배구계에 알려져 있다. 그런 감독을 두고 김희진은 “선수들끼리는 ‘한국말을 하는
라바리니’라고 말하기도 한다. 열정, 연구하는 모습 등 라바리니 감독과 비숫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시즌 도중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았다.
남자 배구 팀만 맡다가 처음으로 여자 배구 팀을 맡아 이끌고 있다.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김 감독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
예전과 다르게 ‘버럭’을 줄이고 선수들에게 편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 감독을 보는 선수들, 김희진은 “감독님 굉장히 귀엽다. 선수들이 편하게 다가가도록 해주신다.
최근에는 이모티콘 선물도 해드렸다. 단체방에서 많이 활용하신다.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신다”고 설명했다.
물론 ‘버럭’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단 운동 시간 중에만 그렇다.
김희진은 “배구할 때 무서운 면이 보이기도 한다.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을 때는 정신이 번쩍 든다”고 전했다.
그런 모습 역시 김희진은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여기는 듯하다. 그는 “감독님은 강하게 때리라고 하신다.
공감한다. 5라운드, 6라운드에서는 무식하게 때려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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