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레알 마드리도 이적할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9일(현지시간) "레알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수 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믿고 맡길만한 스트라이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제대로 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등을 영입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현재는 카림 벤제마가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오랫동안 준척급 공격수를 물색했고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을 낙점했다. 

하지만 홀란의 경우 영입이 쉽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재정적으로도 무리가 있다.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홀란의 영입이 실패로 돌아갈 

것을 대비해 레반도프스키를 플랜 B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마침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오는 2023년 6월에 끝난다. 

뮌헨은 오랫동안 재계약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의 결별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레반도프스키의 입장은 확고하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이제 때가 되었다고 판단 중이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을 원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 역시 "뮌헨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뮌헨은 일단 레반도프스키 재계약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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