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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슬기롭지 못한 퇴장 마르티넬리 아르테타의 한숨 이런 건 처음 본다

토쟁이티비 0 662 2022.02.11 16:04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소속 선수의 황당한 퇴장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가진 아스널이 울버햄턴을 1-0으로 꺾었다. 

아스널은 승점 39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울버햄턴(승점 34)은 8위에 위치했다.


가까스로 얻은 승리였다.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4분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위기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순식간에 경고 2장이 누적된 황당한 일이었다. 

마르티넬리가 울버햄턴의 스로인을 손을 써서 노골적으로 방해했는데, 

주심이 어드벤티지를 선언하며 치퀴뉴가 공을 몰고 질주했다. 

이어 마르티넬리는 치퀴뉴의 역습을 막기 위해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2번 연속으로 들어 올린 뒤 레드카드까지 줬다. 

해당 장면을 지켜 본 아르테타 감독은 기가 막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 종료 뒤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레드카드로 인해 곤경에 처했다. 

상대가 7명의 선수를 전방에 배치해서 무실점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이제 우리의 현실은 바로 다음 경기"라며 "이런 식의 퇴장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 18년 동안 있었는데 정말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2022년에만 4번째 퇴장을 당하는 등 카드 관리 수준이 심각하다.

 새해 첫날에 가진 맨체스터시티전 당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지난달 14일 리버풀전은 그라니트 자카가 퇴장당했다. 

21일에는 토마스파티가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간 바 있다.

 이날 마르티넬리의 퇴장까지 추가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것은 경기를 어렵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선 마지막 10분 동안 계속 위기를 맞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퇴장을 멈춰야 한다. 

퇴장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도 없다"며 계속 되는 퇴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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