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경쟁, 끝까지 간다.
프로야구 LG는 투수 강국이다. 특히 중간계투진에 경쟁력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선발진은 다 채우지 못했다. 5번째 선발투수를 두고 여러 후보군을 저울질 중이다.
1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류지현 감독은 “개막일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네 자리는 일찍이 확정했다. 4년 차 외인 케이시 켈리가 건재하다.
새 얼굴 아담 플럿코가 합류했다. 베테랑이자 올해 투수
조장을 맡은 임찬규와 3시즌 차를 맞이하는 이민호까지 알차다.
5선발은 공석이다. 류 감독은 “지난해에는 선발 자원들이 모두
준비돼있는 상황에서 시즌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과제였다.
선수들의 페이스, 몸 상태 등을 체크했다”며 “올해는 한 자리가 비었다.
유망주 중 한 명이 꿰찰 듯하다”고 짚었다.
시간을 두고 고민하려 한다. 류 감독은 “현시점에서 섣불리 누가 앞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개막일인 4월 2일에 맞춰 가장 좋은 컨디션을 선보인 선수가
자연스럽게 5선발이 될 것이다. 개막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켈리부터 이민호까지 1~4선발이 모두 우완투수다.
류 감독은 “전반적인 구성을 살폈을 때 5선발에 왼손투수가 들어오는 게 다른 팀들을
상대하는 데 보다 수월할 수 있다”고 전한 뒤 “하지만 꼭 좌투수라는 전제를 두지는 않으려 한다.
제일 좋은 공을 던지는, 구위가 뛰어난 투수를 우선으로 선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캠프를 시작한 뒤 약 일주일이 흘렀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비시즌 정말 준비를 잘해온 것 같다.
캠프 초반인데도 다들 굉장히 페이스가 좋다”며 “자발적으로 몸을
만들어와 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굉장히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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