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다가오는 12일 브라질전, 강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일 (이하 한국시간) 새벽 세르비아 베오그란드의 란코 제라비카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2번째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62-65로 석패했다.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지만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
중반까지 김단비를 앞세워 세르비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단비는 박지수의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점퍼 시도를 가졌다.
그녀는 저돌적인 림어택까지 적절하게 섞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세르비아를 위협했다.
물론, 김단비도 세르비아의 타이트한 압박 수비를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더블 드리블과 같은 안일한 턴오버가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단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른쪽 45도에서의 장거리 3점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동료들의 득점을 살려내며 원활한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김단비의 맹활약에 한국은 1쿼터를 15-13으로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2쿼터 세르비아의 높이와 압박 수비에 약 6분 30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이미 세르비아에 빼앗긴지 오래였다.
한국으로선 분위기를 다잡아야 했다. 재차 김단비가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김단비는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세르비아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적극적인 수비로 세르비아의 턴오버를 이끌어낸 후, 속공 득점을 올려놨다.
세르비아의 도움 수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파울을 얻어내는 영리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김단비의 활동량은 줄지 않았다.
김단비는 이날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한국은 그녀의 활약 덕에 끝까지 세르비아의 간담을 서늘케 할 수 있었다.
한국은 오는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은 이날 경기를 통해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국제 무대에서 한국 농구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김단비는 FIBA 공식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홈 코트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좋은 경기로만 끝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는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떠나서 전 세계 어느 나라로 시합을 가든 오늘처럼 홈 팬들이
많이 와서 응원해 주신다면 여자 농구가 세계적으로 더 인기 많은 종목이 될 것 같다.
응원의 열기가 우리 선수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기장에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