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또 다시 퇴장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쯤 되면 '빨간색 악령'에 씌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11일 새벽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대 아스날의 경기.
아스날이 1-0 신승을 거두며 리그 5위로 도약했고 4위권 진입에 초록 불을 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시름을 더욱 깊어지게 만든 장면이 있었습니다.
후반 23분, 마르티넬리가 경합 과정에서 밀려 넘어집니다.
흥분한 마르티넬리는 곧바로 스로인을 하던 포덴스를 강하게 밀칩니다.
화가 덜풀렸던걸까요? 치키뉴를 쫓아가 불필요한 바디 체크로 프리킥까지 내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망설임 없이 두 장의 경고를 연속으로 꺼내 들었습니다.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범한 어이없는 퇴장에 아르테타 감독도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생활 18년 간 처음 보는 퇴장이다.
이 실수 때문에 힘겨운 경기를 했다"며 대놓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아스날은 올해 치른 6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레드카드를 수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네 번 모두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퇴장성 행위였다는 점입니다.
새해 첫날 맨시티전에서는 마갈량이스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결국 훌륭한 경기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2년 2개월만에 15번의 퇴장을 당한 아스날.
구단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라도 마련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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