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35·SSG)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제주 스프링캠프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머리카락이 많이 자란 모습이다. 올 시즌은 더욱 분명한 목표로 달린다.
지난해 최정은 134경기에 나와 타율 0.278
35홈런 100타점 OPS 0.972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KBO 통산 400홈런 대기록까지 작성했다.
통산 403홈런으로 '국민타자' 이승엽(467홈런)에게 64개 차로 접근했다.
그 결과 최정은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3루수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며 김동수(54·전 히어로즈),
이병규(48·LG 퓨처스 타격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컸다.
그랬기에 최정은 팀 동료 김강민(40), 김성현(35),
오태곤(31) 등과 일찌감치 제주로 들어가 훈련을 시작했다.
매년 손목과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최정은 캠프가 시작되기 전 빨리 몸을 풀어 시즌을 준비하고자 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들은 최정의 좋은 컨디션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최정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비시즌에 어깨와 손목을 미리 잘 풀어둬야 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에 빨리 들어와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술훈련을 하고 있다.
(김)강민이형, (김)성현이, (오)태곤이 등과 같이 훈련을 했다.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과 런닝, 배팅, 캐치볼 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예년보다 직업병인 손목과 어깨 통증이 덜했다.
그것 때문에 캠프 준비가 수월했고 기술훈련에 들어가도 통증이 적었다.
현재로서는 그 부분에 만족하고 있고,
그 덕분인지 컨디션이 좋다고 느껴진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본격적으로 본진과 합류한 최정은
"다시 시즌 모드로 돌입해서 경기 감각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실전 타구가 왔을 때 수비했던 몸의 밸런스와 시즌 때의 긴장감,
의식 등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은 캠프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장발로 변신하려는 것일까. 최정은 "머리 자를 타이밍을 놓쳤다(웃음).
시즌을 마치고 머리를 길러 파마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파마를 하고 하니 머리 말릴 때도 수월하고 편하더라.
제주에 오기 전에 머리를 자르지 않았더니 지금은 파마도 풀리고 머리도 길러진 상태다.
장발로 가려는 건 아니고 인천으로 돌아가면 머리카락을 자를 생각이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11월 KBO 시상식에서 최정은 타격왕을 목표로 하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타격왕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남아있을까. 그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발언이었다.
(이)정후 같은 좋은 선수가 그런 얘기를 해주니 나도 기분 좋았다.
나도 정후의 스포트라이트에 묻어가려고 했다(웃음)"며 장타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정은 올 시즌 목표로 잡은 것은 두 가지다.
두 자릿수 홈런과 9할대의 OPS다. 장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은 셈이다.
최정은 "작년에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작년과 같은 아쉬운 시즌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더 잘 준비하겠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꼭 좋은 성적과 활약을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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