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36)의 본격적인 1루 겸업이 시작되는 것일까.
롯데의 홈인 사직구장은 올해 외야를 확장하고 있다.
외야 수비의 중요도가 이전보다 올라갔다.
외야 수비력이 올해 롯데 성적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중견수를 맡을 외국인 선수 DJ 피터스의 수비 범위와 어깨는 어느 정도 검증됐다.
굳건히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코너 외야다. 손아섭이 빠진 우익수 자리에는 젊은 선수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발 빠르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좌익수 자리.
현재 전준우가 주전 좌익수로 버티고 있지만 압도적인
타격 생산력에 비해 수비력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외야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발 빠르고 젊은 외야
자원이 아닌 전준우의 좌익수 기용은 수비력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외야 확장 이전에도 롯데는 전준우 딜레마를 갖고 있었다.
전준우의 공격력을 살리면서 외야 수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고
1루수 기용을 묘안으로 떠올렸다. 지난 2020년부터 전준우의 1루 기용을 고려했다.
지난 2년 간 전준우는 외야수로만 나왔지만 등록
포지션이 내야수였다는 것은 구단의 의지가 강했다는 반증이다.
올해 전준우의 등록 포지션은 외야수다.
그런데 지난 2년간 ‘무늬만 내야수’였지만 올해는 실전 경기에서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격적인 겸업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래리 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전준우는 외야수다”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전준우가 1루 수비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 팀은 더 강해진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경기 중후반 라인업도 유연하게 꾸릴 수 있다”라면서 전준우의 1루 겸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전준우 역시 스프링캠프 초반 “올해는 1루수로 연습을 할 것 같다.
외야수로 뛰면서 1루 수비가 가능하면 나에게는 장점이다.
두 가지 포지션을 다 잘하면 내 가치도 올라가지
않겠나”라며 1루 겸업에 재차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전준우는 1루 미트를 다시 꼈다.
스프링캠프 훈련 두 번째 턴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루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정훈, 이대호, 안치홍과 함께 펑고를 받고 1루에서 움직임을 연습하고 있다.
1루수로 경험이 풍부한 이대호의 조언을 받으면서 전준우는 1루 겸업을 준비 중이다.
3루수로 입단한 만큼 땅볼 펑고는 척척 받아냈다.
대신 1루에 주자가 있을 상황을 가정한 움직임은 세세하게 조언을 받으며 익혀 나가고 있다.
전준우가 1루수로 나설 경우 체력도 비축할 수 있다.
비교적 풍부한 젊은 외야 자원들도 좀 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준우의 본격 1루 겸업이 롯데 선수단에 가져다 줄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좌타자가 많은 리그 특성상 '핫코너'가 된 1루다.
1루 수비도 이제는 만만하지 않다.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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