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20만달러)
둘째 날 다소 주춤한 가운데 '톱10'은 지켜냈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5타를 쳐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 2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이어진
잔여 경기 결과를 포함해 1라운드가 종료됐을 때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라운드에 타수를 많이 줄이지는 못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하락했다.
이틀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5타 차다.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1승을 보유한 이경훈은 지난해
준우승한 피닉스 오픈에서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이날 2라운드를 1번 홀에서 시작한 이경훈은 3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가 나오며 초반 흔들렸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7m가량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냈고, 11번 홀(파4)에선 3m
남짓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15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경훈은 더블보기 상황에 대해 "레이업을 하고 웨지샷을 친 게 벙커에 갔다. 안전하게 오른쪽으로 꺼냈어야 하는데,
캐디와 소통을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한 타를 더 잃은 것 같다"며 "멘털이 흔들리고 스스로 화도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골프가 항상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니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경기했다. 포기하지 않고 순위를
올리려 했는데, 그래도 잘 싸운 것 같아서 주말이 기대된다"면서 "좋아하는 코스이니 최선을
다해 마지막 날 리더보드 위쪽에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우는 이날만 3타를 줄여 공동 34위(4언더파 138타)로 10계단 뛰어올랐고,
강성훈은 공동 55위(2언더파 140타)로 11계단 내려앉았다.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만 4타를 잃고 공동 117위(5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이번 시즌 신인인 인도계 미국 선수 티갈라가 2라운드에서만 버디 8개와 보기 하나로 7타를 줄여
선두에 오르며 첫 우승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쟁쟁한 스타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와 잰더 쇼펄레(이상 미국)가 2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지난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3타 차 4위(9언더파 133타)를 달렸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한 타를 줄였으나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23위(5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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