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수비수 판 다이크(네덜란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10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 6개 클럽의 최고의 중앙 수비수들을

 소개하며 순위를 책정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탑10에 포함된 선수가 한명도 없었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수비수 로메로(아르헨티나)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로메로에 대해 '로메로에 대한 과장된 평가가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이 수비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로메로는 지난 2020-21시즌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최고의 

수비수상을 수상하는 등 토트넘에서의 활약이 기대받았다. 반면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출전에 그친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11위로 순위가 가장 높은 가운데 다이어(잉글랜드)는 19위, 산체스(콜롬비아)는 20위를 기록했다. 

탕강가(잉글랜드)와 로돈(웨일즈)은 각각 24위와 2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열린 사우스햄튼전에서 

후반전 종반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는 등 올 시즌에도 수비 불안을 꾸준히 노출하고 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리버풀의 판 다이크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판 다이크는

 여전히 최고 중의 최고다. 수비수의 롤스로이스'라며 '현시대에 중앙 수비수를 평가할 때 항상 비교되는 선수다. 

큰 무릎 부상 이후 활약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발롱도르 경쟁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언급했다. 판 다이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리버풀은

 판 다이크가 출전한 경기 중 1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디아스(포르투갈)와 첼시의 뤼디거(독일)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라포르테(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란(프랑스)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탑5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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