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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리바운드 50-23 우위 SK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승 숫자 13 으로 늘려

토쟁이티비 0 649 2022.02.12 17:19

골밑을 장악한 SK의 완승이었다.


서울 SK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1로 꺾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31승 8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SK는 자밀 워니(199cm, F)가 19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안영준(195cm, F)이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팽팽하게 맞붙었다. SK는 이현석(190cm, G)과 최준용(200cm, F)의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1쿼터 5분경 두 팀의 점수는 10-10이었다.


이후 SK는 최준용의 돌파와 함께 페이더웨이 득점으로 점수를 쌓아갔다. 

접전을 펼친 SK는 1쿼터를 17-19로 마쳤다.


SK는 2쿼터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최원혁(183cm, G)과 안영준이 3점 2개 

포함 10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책임졌다. 2쿼터 7분경 29-20, 9점 차까지 앞서갔다.


그후 SK 선수들이 쉬운 슛 찬스를 놓치는 사이, 

두경민(183cm, G)과 니콜슨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번 잡아내며 공격 기회를 얻어냈고, 

최준용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점수 차를 벌린 SK는 2쿼터를 40-35로 끝냈다.


SK는 3쿼터 초반 점수 차를 벌려갔다. 

최준용과 안영준이 공격의 중심으로 나섰다. 

두 선수의 자유투 득점으로 45-35로 달아났다.


SK도 실책으로 인해 공격의 흐름이 저조했으나,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의 슛 난조 덕에 10점 차의 내외의 우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현석의 버저비터 3점까지 터진 SK는 3쿼터를 59-47로 마무리했다.


SK는 4쿼터 초반 확실한 기세를 잡아갔다. 

워니와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66-47까지 달아났다. 

워니는 계속해서 니콜슨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완벽하게 골밑을 장악했다.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양 팀의 점수는 80-54, 26점 차일 정도로 격차가 많이 났고, 

일찌감치 승부의 추는 SK 쪽으로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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