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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92 2022.02.12 20:19

 김희웅 기자= 2022시즌 K리그2에 흥미로운 맞대결이 찾아온다. 

바로 고정운 김포FC 감독과 고태규(안산그리너스FC)의 ‘부자(父子) 더비’다.


고태규는 2019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대구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빛을 내기 시작한 건 2021시즌이다. 

안산 소속으로 K리그2 24경기에 나서며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하지만 새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에 임하던 도중, 

무릎 뚜껑뼈 쓸개 밑이 살짝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고태규는 제주도 전지훈련을 미루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고태규는 ‘스포탈코리아’와 유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다쳐서 아쉽다. 

복귀까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걸릴 것 같다”면서도 “감독님이 새로 오시고, 

코치진이 싹 바뀌었다. 새 팀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이 있다. 

최대한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에 적응하고, 

다치지 않으면서 출전을 늘려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190cm, 83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고태규는 후방에서 힘 있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차단한다. 

이따금 공격수로 뛰며 전방 높이 싸움에 힘을 보태기도 한다. 

고태규는 지난 시즌 골 없이 도움 1개 만을 기록했는데, 사연이 있다.

 그가 20라운드 경남FC전(3-1승),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팀 동료 송주호(충남아산) 맞고 골망을 갈랐다. 

프로 첫 골인 줄 알았던 고태규는 환하게 웃으며 그 순간을 즐겼다. 그러나 결국 도움으로 처리됐다.


당시를 떠올린 고태규는 “내 골인 줄 알고 그렇게 좋아한 거긴 한다. 

그런데 볼에 맞은 주호 형이 와서 맞았다고 하더라. 

아쉽긴 했지만, 팀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내가 경기를 오랜만에 뛰었는데, 

그런 상황이 만들어져서 더 기뻤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에는 반드시 프로 데뷔골을 넣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수비수지만, 득점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다. 

중앙 수비도 보지만, 작년에는 상황에 따라 공격수로 뛰었다.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지 득점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맞대결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포가 2022년부터 K리그2에 입성하면서 고정운 감독과 

고태규의 맞대결이 오는 4월 16일 김포 안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태규도, 고정운 감독도 승부 앞에서는 물러섬이 없다.

 고태규는 “아버지께 장난으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팀 감독을 맡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처음에 (K리그2 입성) 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버지께 ‘우리가 어떻게든 이겨야 하니 올라오라’고 놀리곤 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여러 팀에 들어보니 김포가 만만치 않다고 하더라. 

그래도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아버지도 살긴 해야 하지만, 

올라온 팀은 유예기간이라는 게 있지 않나. 나는 어떻게 보면 (지면)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보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어머니랑 누나는 무조건 아빠 편이다. 

내가 집에서 지지를 못 받는 편이다. 많이 섭섭하긴 한데, 

내가 더 많이 벌고 잘하면 나를 더 응원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적으로 만나는 아버지지만, 평소에는 좋은 조언자다. 

고태규는 “조언을 항상 해주신다. 아버지가 공격수 출신이지만,

팀을 만들 때는 수비적으로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프로 올라온 후부터는 같이 TV로 축구를 보면서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했다.


끝으로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고태규는 “솔직히 다치지 않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다쳐서 정말 아쉽다. 

그래도 시즌은 길다”며 “득점해주는 수비수가 있으면 팀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수비수로서 공격포인트를 올려 팀의 플레이오프행을 돕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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