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림 어택 등 플레이를 했을 때 상대는 대비하고 나오지만,
워니는 알고도 못 막는 기술이 있다. 그걸 이용한다.”
서울 SK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3-61로 승리해 1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당분간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날은 자밀 워니(1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안영준(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준용(1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득점을 주도하고,
이현석(14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이 김선형의 평균 득점인 13.7점을 채워 승리를 챙겼다.
더구나 최원혁, 오재현, 이현석이 번갈아 가며 코트에 나서 두경민(10점 3리바운드 5스틸)과
김낙현(7어시스트 2스틸)을 10점으로 묶어 22점 차 승리가 가능했다.
이날 경기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의외의 활약을 펼친 이현석과 국내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한 안영준이다. 하지만, 팀의 중심을 잡은 선수는 최준용과 함께 워니였다.
워니는 이날 무리하지 않았다. 윌리엄스가 없기에 가능한 오랜
시간 출전해야 한다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4쿼터가 시작되자 가볍게 앤드류 니콜슨을 따돌리고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워니가 적극 득점 사냥에 나서자 점수 차이는 순식간에 20점 차이로 벌어졌고, 승부도 그대로 끝났다.
전희철 SK 감독은 11일 코트 훈련을 할 때 “워니만 있으면 된다.
워니가 없으면 큰일 난다”고 했다.
워니는 전희철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좋아하는 3점슛 시도도 자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희철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워니에 대한 말을 가장 많이 했다.
전희철 감독은 “워니에게도 오래 뛰어야 하니까 1,2쿼터에는 무리한 공격을 하지 말고 후반에 공격에
집중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잘 되었다”고 경기를 되짚는 가운데 처음 워니를 언급했다.
워니의 출전 시간을 걱정하는 질문이 나오자 전희철 감독은 “워니가 40분 다 뛴다는 걸 뺐다.
아직까지 그 정도 체력이 된다. 40분을 다 뛰는 건 분명 힘들지만, 32~35분까지 뛸 수 있는 나이다.
국내선수도 35분까지는 충분히 뛴다. 지속적으로 54경기를 뛰면 문제지만, 30분대 초반으로 뛰면서
시즌을 치른다(평균 32분 22초 출전). 그 정도는 충분히 뛸 수 있는 나이다”라며 “오늘(12일)은 경기가
잘 풀려서 중간중간 휴식을 줬다. (윌리엄스 대신) 김승원을 올렸는데 더블팀 수비 등 약속된
수비도 연습을 했다. 워니가 빠지면 그런 것도 활용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도 결국에는 워니의 활약으로 답을 마무리했다.
“이 모든 게 어떻게 보면 워니가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워니에게 볼이 들어가면 상대 수비의 변화가 나온다.
우리가 하는 림 어택 등 플레이를 했을 때 상대는 대비하고 나오지만, 워니는 알고도 못 막는 기술이 있다. 그걸 이용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어차피 이기려면 그걸 사용해야 한다.
예전에는 (워니가 볼을 잡았을 때) 외곽에서 서 있었지만,
지금은 워니에게 볼이 들어가도 반대편에서 스크린을 걸고 계속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한다.
저는 단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노릴 수 있는 공격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곳이 포인트라면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니는 평균 22.8점 12.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2위다.
전희철 감독의 주문을 착실하게 따르는 워니가 버티고 있어 SK는 주축
선수가 빠진 위기에서 연승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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