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팀의 저력은 역시나 달랐다.
서울 SK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1로 꺾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31승 8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다른 9개 구단과 달리 SK는 올 시즌 내내 특별한 부상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건강이 유지되면서 SK의 시즌 초반 기세가 현재까지 이어졌고, 이는 12연승이라는 결과로 연결됐다.
다만, SK에게도 고비가 찾아왔다. 이유는 바로 코로나 때문. 4라운드 MVP까지 따내며 최근 상승세인
김선형(186cm, G)과 워니의 백업을 하던 리온 윌리엄스(197cm, C)가 코로나로 인해 선수단을 이탈했다.
그 탓에, 6일 KT와의 경기 후 선수들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SK 선수들의 컨디션도 저조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초반까지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김선형이 빠지면서 팀의 안정감이 줄어든 SK였다. 전반전 실책 개수가
10개일 정도로 우왕좌왕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다만, 우위는 뺏기지 않았다.
최준용(200cm, F)이 김선형 대신 볼 핸들러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고, 한국가스공사
포워드진들을 상대로 돌파 및 미들슛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유감없이 보였다.
특히, 3쿼터 SK의 공격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그의 집중력은 더욱 발휘됐다.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잡아내며 한국가스공사의 높이를 무력화시켰다. 그의 허슬 덕에 SK는 3쿼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최준용은 김선형처럼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또한, 워니가 풀타임을 소화할 수 없기에, SK는 3쿼터 후반 국내 선수로만 라인업을 꾸렸다.
49-38로 앞서고는 있었지만, 역전의 빌미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국내 선수들은 제 몫을 다했다. 선수들은 핸드오프 플레이를 통해 골밑의 열세를 극복했다.
활동량을 증가하면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비록, 실책도 있었지만, 오히려 볼 흐름은 유기적이었다.
선수들도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하면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득점을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도 화이트에게 빠르게 더블팀을 시도했고, 빈공간 로테이션도 훌륭히 메웠다.
워니가 투입되기 전까지 56-47로 점수 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경기의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고 버텨냈다.
이후 휴식을 취한 워니가 4쿼터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상대로 골밑에서 득점을 연달아 성공했고,
SK는 4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전희철 감독은 “계획대로 잘 됐다. 1~2쿼터에 실책이 많았었다. (김)선형이가 풀어주던 공격이 막혔었다.
공을 오래 끄는 경향들이 있었다. 전반전 수비는 괜찮았다. 상대의 슛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손쉽게 승리했다”며 경기 플랜이 먹혀들었다고 전했다.
SK는 김선형과 윌리엄스의 결장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두 선수의 공백을 팀원 모두가
한 발 더 뛰면서 메웠다. 1위 팀의 저력을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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