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200cm, F)이 정규 시즌 MVP의 힘을 선보였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를 73-68로 꺾었다. 송교창은 17점, 3스틸을
올리며 손가락 부상 복귀 후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 정규 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또한 MVP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KCC도 송교창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줬다. 하지만 송교창은 지난해 10월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오랜 기간 코트를 떠났다.
송교창이 빠진 KCC는 다소 부진했다. 시즌 중반 10연패를 하며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복귀할 송교창을 믿었기 때문이다.
세 달간의 재활을 거친 송교창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코트에 돌아왔다.
복귀전에서 13분 뛰며 8점을 올렸다. 이에 더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월 23일 KGC전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3점슛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서울 삼성전 허리 부상까지 당했다.
다행히도 송교창은 한 경기 쉬고 다시 복귀했다. 강양택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송)교창이가 오늘 복귀한다. 허리 쪽 통증은 여전히 조금은 있다. 그래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 경기하면서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며 송교창의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송교창의 몸 상태는 강 감독대행의 인터뷰와는 달랐다.
송교창은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했다.
KCC는 경기 초반 7-2로 끌려나갔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송교창이 코트에 들어갔다.
코트에 들어간 송교창은 공수에서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됐다.
리바운드를 잡은 후 빠른 공격을 전개하며 17-17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쿼터에는 MVP 시절을 연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교창은 내외곽 가리지 않고 움직였다.
적극적으로 속공에도 임하며 7점을 올렸다. 전반전에 야투 성공률 38%(3/8)로 9점을 올렸다.
전반전 비교적 아쉬운 효율은 낸 송교창은 후반전 다른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적극적으로
KGC의 골밑을 공략했다. 후반전 5개의 슈팅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또한,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도 도움을 줬다.
이러한 활약에 강 감독대행은 “송교창이 들어오면서 어려울 때 잘 풀어줬다.
득점, 수비 모두 잘해줬다”라며 송교창을 칭찬했다.
팀 동료 이정현(191cm, G)도 “(송)교창이는 오늘 MVP 클래스를 보여준 것 같다.
교창이가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경쟁 팀들과도 해볼 만한 것 같다”라며 송교창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실제로 송교창은 이날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팀의 빠른 공격도 이끌었다.
3개의 스틸까지 하며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은
KCC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송교창을 기다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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