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스프링캠프지로 유명한 오키나와는 매년 2월이면 ‘야구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일본 내 최고 인기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훈련지에는 휴일이면 수 만명의 팬들이 찾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훈련지의 관중 입장 인원이 제한돼있다. 

규모만 줄었을뿐,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팬서비스’로는 전세계 1위가

 확실한 신조 츠요시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의 독특한 습관이 화제다.

일본 스포츠매체인 ‘풀카운트’는 13일 일요일이면 모자와 선글래스를 

벗고 그라운드에 나타나는 신조 감독을 조명했다.

야구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모자를 쓰는 것은 하나의 예의이기도 하다. 

또 낮 훈련 중 선글래스 착용은 시력 

보호를 위해 필수적 행위일 수 있다. 그러나 신조 감독은 물 들인 머리카락을

 그대로 내며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래스도 벗어던졌다.

신조 감독은 “기본적으로 일요일에는 모자를 쓰고 싶지 않다. 팬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훈련지 관중석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팬들이 적잖이 있다. 

훈련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니혼햄은 ‘팬들은 보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목표 자체가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으로, 그로 인해 선수들도 

스스로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신조 감독의 생각이다.

기사에 따르면 앞선 일요일인 지난 6일 홍백전 이후 신조 감독은 캠프를 찾은 팬들과 단체 사진도 찍을 생각이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침에 따라 수행할 수 없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팬서비스에 최대한 협조하려 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신조 감독의 헤어스타일 그리고 그가 찾는 미용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요일이면 그의 헤어스타일을 보려는 팬들도 있기 때문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