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닛칸겐다이’는 13일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기쁘지 않다.
그렇게 되면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의 타석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구단주 회의를 마친 뒤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아메리칸리그에 도입된 지명타자 제도는 그 동안 내셔널리그에도 몇 차례 도입이
검토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에 임시로 채택이 됐는데
2년이 지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대리그 모두 투수가 투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오타니는 지난해 지명타자가 없는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대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닛칸겐다이는 “오타니는 지난 시즌 155경기에서 639타석을 밟았는데 이는 홈런왕을 다퉜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698타석), 살바도르 페레즈(665타석), 마커스 세미엔(724타석)과 비교해 크게 적었다.
올해 라이벌들과 동등한 타석 수를 확보하면 이론 상 홈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바라봤다.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이 오타니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얼마 전 닛칸스포츠는 오타니의 홈런수 증가와 함께 “양대 리그의 지명타자 도입은 야구의 질을 바꿀 지 모른다.
야구계에서는 치지 않는 투수가 타석에 서는 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고,
베이스볼 채널도 “이제 오타니의 타석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변화에 반색했다.
그러나 닛칸겐다이의 의견은 달랐다. 매체는 “오타니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체력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사실 그에게 인터리그 경기는 휴식과도 같았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은 오타니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선이다.
닛칸겐다이는 “그렇지 않아도 투타겸업은 체력 소모가 심한데 출전 기회 증가로 부상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다.
타석수 증가는 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며 “올해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의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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