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시즌을 일시 중단한 V-리그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제 남자부에도 확진 선수가 나왔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낮 12시 기준 한국도로공사 9명, KGC인삼공사 7명, 

현대건설 3명,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에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에 확진 선수 1명이 발생했다.

현대캐피탈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대캐피탈에는 현재 코칭스태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PCR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더이상 추가

 확진자 선수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걱정했다.

현재 여자부는 확진자 속출로 인해 리그를 중단한 상태다.

오는 20일까지 여자부 경기는 연기 되며, 2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순연된 경기는 재편성해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그러나 확진 선수가 추가로 나올 경우, 리그 운영은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