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선수권전 3ㆍ4위전
원성진, 신진서의 12연승 저지하며 최종 3위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신진서 9단이 최종 4위로 신생기전의 첫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국내 5개의 종합기전을 석권했던 신진서 9단에게 '4위'라는 등수가 익숙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13일 오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선수권전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3ㆍ4위전에서 원성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174수 만의 불계승.
원성진 9단이 좋은 바둑을 두었다. "신진서 9단이 초반에 조금은 인공지능과 다른,
무거울 수 있는 수를 자신의 판단으로 두었는데 그 차이가 시종일관 기회를 전혀 못 가질 줄은 몰랐다.
그 만큼 원성진 선수가 판을 잘 짰고 잘 두었다"는 이성재 해설자의 총평.
이성재 해설자는 이어서 "신진서 9단과 끊임없이
대국해야 하는 젊은 기사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젯밤에는 KB리그에서 한팀(셀트리온)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두 기사는 개인전에서 3년 6개월 만에 마주보고 앉았다.
"사실 이긴다는 생각보다 최선을 다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두었다.
초반에 나쁘지 않게 시작한 것 같고 중반에 만만치 않았던 것 같은데 두다
보니까 득 볼 자리가 생기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원성진)
"초반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다음에 좀더 잘 버텨 갔어야 하는데 쉽게 진 것이 아쉽다.
한 판 더 둘 수 있었기 때문에 연습했다고 생각한다." (신진서)
전관왕을 향해서도 달려가고 있었던 신진서 9단은 이번 본선리그에서 아쉬움을 크게 남겼다.
리그 최종전에서 이동훈 9단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조 2위로 밀려난 것.
그로 인해 조 1위끼리 우승을 다투는 결승5번기 진출이 좌절됐다.
올해 전적은 12승2패가 됐다. 1월 11일부터 이어 왔던 11연승 행진은 중단됐다.
한국 대표로 혼자 남아 22일부터 농심신라면배 최종 라운드에 나서는 신진서 9단은
"제 상태가 제일 문제일 것 같다"면서 "연습을 더 많이 하면서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
강자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 이긴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클 것
같고 한 판 한 판 이겨 간다고 마음으로 두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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