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K리그1(1부) 승격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안팎으로 변화가 큰 가운데 승격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서울 이랜드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을 2020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승격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정 감독 부임 첫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대대적 보강에도 불구하고 여러 악재 속에 또 승격에 실패했다.

새 시즌 서울 이랜드는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한다. 선수단을 물론 구단 

사무국과 홈구장에도 변화가 크지만, 구단 전체가 승격이란 목표에 뜻을 모았다.

선수단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정 감독은 ‘3년차 승격’이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물갈이 수준의 쇄신을 단행했다. 

전면적 체질개선에 나섰다. 레안드로(대전하나시티즌)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진을 전원 교체했고, 정 감독의 애제자

 이상민은 FC서울로 이적했다. 그 대신 이동률, 이성윤, 박태준, 한용수, 윤보상, 까데나시 등 즉시전력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베테랑과 유망주가 조화를 이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갖추게 됐다.

코치진도 전원 교체됐다.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한 인창수 코치 등 ‘정정용 사단’, 오랜 기간 서울

 이랜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황희찬 골키퍼코치가 모두 팀을 떠났다. 최철우 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서동명 골키퍼코치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특히 최 수석코치는 전남 시절 탄탄한 수비를 조련한 

주역으로, 후방을 든든하게 해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성이 배가된 사무국은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서울 이랜드를 새롭게 이끌 김병권 신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스포츠업계에 몸담은 인물로, 선수단과 함께 승격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새롭게 막을 올릴 ‘목동시대’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기존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서울시의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2022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안방으로 사용한다. 

인조잔디구장이던 목동에 천연잔디를 까는 한편 조명, 좌석 등 내부공사까지 마친 상태다. 총 수용인원 1만5000석 중

 5500석만 운영돼 더욱 집중된 경기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지나치게 큰 잠실과 달리 경기를 관람하는

 시야도 더욱 좋다. 승격을 위해 홈팬들의 열성적 응원을 받는 데 더 적합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