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도, KBO리그 타격왕도 이 훈련에서는 진땀을 흘린다. 키움 강병식-오윤
타격코치가 추신수(SSG)의 텍사스 시절 영상을 보고 도입한 '공으로 공 맞히기' 훈련은
보기와 달리 상당한 난도를 자랑한다. 요령은 물론이고 바른 자세까지 갖춰야 한다.
키움 타격 훈련을 유심히 보면 일종의 게임이 이어지는 것 같다. 티배팅, 배팅 케이지 타격 같은 루틴은
어느 팀이나 같지만 사이사이 있는 과정이 흥미롭다. 선수들에게는 훈련에 흥미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승리욕을 자극하는 요소도 된다.
'공으로 공 맞히기'는 야시엘 푸이그의 첫 훈련에서 화제가 됐다. 푸이그 앞 순서였던 김휘집은 오윤 코치가
올려주는 공을 척척 맞혔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던 푸이그는 뜻대로 들어가지 않는 공을
보며 눈썹을 세웠다. 푸이그에 이어 등장한 이정후도 여기서는 고개를 숙였다.
게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스윙은 손이 마지막으로 나와야 한다'는 원칙을 체득하는 진지한 과정이다.
강병식 타격코치는 "쉬울 것 같은데 처음에는 다 못 맞혔다. 그걸 보면서 선수들이 다 웃고 난리가 났다.
이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재미있어 한다. 맞히는 것 자체보다 그 느낌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맞히기는 티배팅 과정에서 하는 가벼운 몸풀기다. 배팅 케이지에 들어가기 전에는 밸런스 볼(짐볼을
반으로 가른 모양) 위에서 스윙을 해야 한다. 이 훈련을 쉽게 봤다가는 정말 코가 깨질지 모른다.
몸이 앞으로 쏠리면 그대로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병식 코치는 "처음에는 쉽게 보고 올라갔다가
하나 치자마자 내려오고 한다. 5개를 치는데, 50개도 아니고 5개만 치면 되는데 처음에는 올라갔다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강병식 코치는 과거 김혜성과 김규민(은퇴)에게 과자를 입에 물고 타격 훈련을 하도록 해 화제를 모았다.
요즘도 오윤 코치와 함께 어떻게 하면 선수들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
그는 인터뷰 도중 "지금도 훈련 때 뭘 해보면 좋을까 생각을 한다. 내 자기계발이면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야구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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