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현재 진행중인 겨울 스포츠의 정상적인 진행에 큰 걸림돌이
되는 가운데, LCK의 최고 명승부까지 망쳤다.
12일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T1과 젠지
e스포츠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릴만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전 경기까지 7전 전승을
달리는 T1, 그리고 또 다시 슈퍼팀으로 거듭나며 6승 1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젠지의 시즌 첫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T1의 2대0,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먹을 것이 없는 '소문난 잔치'가 아니라 젠지의
주전 3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탓이었다.
젠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 등 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의를 다졌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도 참가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는 것은 당연했다. T1 역시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지난 시즌 성장한 선수들이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며 젠지의 독주를 막을 또 다른
우승 후보로 꼽혔다. 예상대로 두 팀은 1~2위를 꿰차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젠지는 한왕호 손시우 최현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를 하며 나서지 못했고 이는 완패로 이어졌다.
정지훈 박재혁 등 2명의 주전이 T1의 기세를 막아보려 했지만, 역시 2군 선수들이 나머지
포지션 공백을 메우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다소 싱거운 완승을 거둔 T1은 8연승을 이어가며, 오는 18일 열리는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전승에 도전한다. T1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지난해 주전으로 완전히 발돋음한 바텀 라인의 힘에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등 신예 상체 라인까지 큰 힘을 보태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T1의
전성시대를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젠지는 주전들이 복귀하기 전에 만나야 할 16일 농심 레드포스전과
18일 리브 샌드박스전이 상승세 유지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달 LCK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타격을 받으며 주전들이 이탈했던 DRX는 설 연휴 브레이크가 그야말로
천금같은 재정비 기간이 됐다. 지난 9일 열린 KT전 1세트에서 '데프트' 김혁규를 제외하곤 4명의 후보 선수가 나섰지만,
이후 2세트부터 격리가 풀린 주전들이 모두 합류하며 승리를 따내는 등 시즌 초반 3연패 이후 5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3위까지 오른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는 설 연휴 직후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5승3패로 DRX와 나란히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12일 현재 5위 KT부터 10위 광동 프릭스까지 6개팀은 5할이 되지 않는 승률로, 승차가 2경기차밖에
나지 않을만큼 치열한 중하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어쨌든 젠지나 DRX의 경우처럼 코로나19 확진과
관리가 선수단 운영과 승부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임은 더욱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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