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줄어든 파워를 출루와 주루로 보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선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키움은 점차 타선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17년 이정후 데뷔, 2018년 박병호 복귀, 2019년 샌즈의 활약이
이어지며 2019년 팀 득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렇지만 키움은 이후 매년 주축타자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샌즈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했고, 2020시즌이 끝난 뒤에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박병호가 KT와 3년 30억원 계약을 하며 팀을 떠났다.
팀 타선을 이끌던 홈런타자들이 차례로 팀을 떠나면서 키움 타선의 파괴력도 점점 줄어들었다. 2019년에는 득점
1위(780), 홈런 4위(112)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득점 5위(759), 홈런 8위(127)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득점 4위(722), 홈런 8위(9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겨울에도 20홈런이 보장된 박병호를 떠나보낸 키움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타선을 재구성해야한다.
지난 시즌부터 기동력을 강조한 키움은 올 시즌에도 김혜성과 이용규를 앞세운 빠른 야구를 구사할 계획이다.
홍원기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돼 타자들이 불리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팀은 작년부터 장타력이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출루율을 높이고 한 베이스를 더 가기 위한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필요하다.
선수들도 이러한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46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에 오른 김혜성은 “올해 도루왕 자리를 지키고 싶다.
도루를 꾸준히 잘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순발력 운동을 하고 있다. 둔해지지 않도록 식단 조절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루율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주루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출루를 더 많이 하고 싶다.
많이 뛰기 위해서는 많이 출루해야 한다”라고 출루와 주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 시즌 키움 타선의 가장 큰 변수는 새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다. 푸이그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준다면 박병호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 이정후는 “푸이그가 왔는데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투수들을 상대하기 더 좋을 것 같다. 푸이그가 있기 때문에 나와 승부를 하러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어렸을 때 내 뒤에 (김)하성이형, 샌즈, 박병호 선배님이 있어서 투수들이 나와 승부를 했다.
올해도 그런 효과를 받지 않을까 싶다”라며 푸이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키움은 지난 시즌 팀 도루는 6위(97)에 머물렀지만 도루성공률은 1위(78.9%)를 차지하며 뛰는 야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용규와 김혜성, 이정후와 푸이그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충분히 홈런타선 못지 않게 많은 득점을 올릴 수도 있다.
매년 전력 유출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키움이 올해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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