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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둘 합쳐 72세' 맨유 FW 노쇠화 공격진 물갈이 불가피

토쟁이티비 0 635 2022.02.14 14: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에 우려를 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미 37세다.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도 35번째 생일을 맞았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몸 상태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파괴력이 전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다음 시즌에도 맨유가 그들을 데리고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직격탄을 맞았다. 공격진의 노쇠화가 경기력 저하까지 이어졌다. 최근 4경기 동안 단 네 골만 기록했다.

 승리도 하나밖에 없었다. 심지어 지난 5일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주포 호날두도 힘에 부친 모양새다. 지난해 맨유에서만 14골을 몰아친 그다. 하지만 최근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팍 줄었다. 최근 6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2008-09시즌 7경기 연속 무득점 이후 최악의 득점 가뭄이다.


랄프 랑닉(62) 맨유 감독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9일 번리전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골을 

넣고 싶었을 것이다. 나 또한 그의 득점을 바랐다. 심지어 기회도 몇 번 있었다"라고 밝혔다.


카바니도 마찬가지다. 그는 올 시즌 호날두에 밀려 대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성적도 15경기 2골

 1도움으로 지지부진하다.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17골 6도움으로 훨훨 날던 모습이 사라졌다. 

오는 여름 맨유와 계약도 종료돼 팀 이탈이 유력하다.


엎친 데 덮쳤다. 맨유 미래로 칭송받던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20)는 최근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시절 맹활약한 제시 린가드(29)도 이미 이적설에 휘말린 상황이다.

 오는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보강이 불가피하다. 

최대 4명의 공격수를 교체해야 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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