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시상식에서 시상대를 손으로 쓸었던 차민규(의정부시청)의
행동에 대해 중국 매체가 ‘은메달 박탈 가능성이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차민규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메달 수여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를 허리를
숙여 단상을 손으로 쓸어낸 뒤 시상대에 올랐다.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차민규가 2018 평창 대회 당시 캐나다 선수들의
항의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이와 비슷한 행동을 했었다.
당시 다른 종목에 출전한 자국 동료의 판정에 항의하는 차원이었다는 추측이 나왔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자기 묘비를 닦는 건가”, “컬링인 줄 아는 건가.
빨리 닦으면 미끄러진다” 등 조롱 게시물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중국 매체는 차민규의 메달 박탈 가능성을 언급하며 선 넘는 주장을 했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샤오지라는 스포츠 크리에이터의 글을 인용해 “차민규의 행동은
4년 전 평창 대회 때 캐나다 선수들이 시상대 오르기 전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신 규정에 따르면 차민규는 규정을 위반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최악에는 은메달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민규는 이번 논란에 대해 “시상대가 나에게 소중하고 값진 자리이기 때문에 더 경건한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는 취지였다. 존중한다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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