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돌발 변수로 힘들었던 번리 원정을 이겨낸 뒤 '바나나 껍질 피하기' 같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갖고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위를 유지했다. 1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9점차가 유지되고 있지만, 리버풀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라 추격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역전 가능성을 살리려면 리버풀이 

최대한 연승을 이어가다가 4월에 열리는 맨시티 원정을 잡아내야 한다.

최하위 번리전이라 리버풀이 쉽게 이길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로는 한 골 차 신승이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BBC'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

 입장에서는 경기의 모든 요소가 피해야 할 바나나 껍질 같았다" 말했다.

특히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는 큰 변수였다. 클롭 감독은 "일단 공중볼이 뜨면 굉장히 변칙적으로 

움직여서 수비하기 힘들었다. 바람이 모든 방향에서 불어 닥쳤기 때문이다. 

경기 상황에 방해를 받지 않고 잘 이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전한 번리에 존중을 표하며 "상대 공격 대부분이 오프사이드로 무산되긴 했지만 그들도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건 명백하다. 상대도 수준이 높았다. 우리가 잘 대처했을 뿐이다. 굉장히 열심히 뛰어야만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유니폼을 더럽혀가며 뛰었다.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날 사디오 마네가 세네갈 대표팀 일정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리버풀의 좌우 윙어가 모두 복귀했다. 

리버풀은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고,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는 준우승하면서 

약 1개월 동안 전력 공백을 겪었다. 그러나 이 기간을 전승으로 잘 넘겼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