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과 지난 시즌 MVP 홍정호가 K리그1 미디어데이 현장을 뒤흔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김 감독과 홍정호는 전북 대표로 참석했다.
둘은 저마다 현란한 입담으로 미디어데이 현장에 웃음바다를 선사했다.
홍정호는 '옆에 있는 감독과 평생 가기'와 'K리그 광고모델 싹쓸이하기'라는 질문 선택에
"광고모델을 택하겠다. 태어난 김에 뭐라도 잘해야지 않겠나"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를 들은 김상식 감독은 "선택은 자유다"라고 씁쓸히 웃었다.
이어 "김천 상무 수비수 정승현은 센스있는 답변을 남겼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부분 선수는 바로 옆에 앉은 지도자와 함께하겠다고 밝혔지만, 홍정호는 본인의 소신을 지켰다.
타 팀들의 답변을 들은 홍정호는 "그래도 광고모델 하겠다"라고 소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식 감독은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을 향해 "아직 이적시장이 닫히지 않았다.
(정승현과) 트레이드 안 되죠?"라고 말했다.
개막전 승리 의지도 드러냈다.
전북은 오는 19일 수원FC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수원FC는 전북의 천적이다. 지난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우승팀 전북을 상대로 2승 2무를 거뒀다.
김상식 감독은 "수원FC를 상대로 지난 시즌 1승도 못했다.
올해는 배로 갚아주겠다. 매운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운 좋게도 작년에 단 한 번도 전북에 지지 않았다.
올해도 지속했으면 좋겠다"라며 "매번 김상식 감독이 매운맛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올해도 맛보지 않았으면 하다"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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