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를 치른다.

조성원 감독은 "상대 외국 선수가 내려오지 않았다고 들었다.

 (김)종규도 몸이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6강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 마지막 상대가 DB이고 승패가 똑같을 수도 있다. 

이기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 대비책을 밝혔다.

이날 DB는 외국 선수가 없이 경기를 치른다.

조 감독은 "아무래도 외국 선수가 없으면 수비 로테이션은 국내 선수들이 더 잘 돌아간다. 

초반에 어떻게 공략을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분위기가 말리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3번째 공격까지는 수월하게 가야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조 감독은 "(허)웅이의 득점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오펜스에서는 상대가 존을 썼을 때의 운영이 중요할 것 같다. 

또 포스트에 공이 들어왔을 때 더블팀에 대한 공격 옵션도 가지고 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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