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 선수 1명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서 양성 반응

14일 창원 LG전은 예정대로 진행

프로농구 코트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KBL은 14일 원주 DB 선수 1명이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KBL은 "나머지 선수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예정된 원주 DB와 창원 LG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서 구단과의 협조 및 방역체제 강화 속에 리그 정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L은 선수단에서 신속항원 또는 PCR 검사 양성자가 발생하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양성자와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하다면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앞서 14일 오후 KBL은 안양 KGC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수원 KT와 전주 KCC에서도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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