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19, 그라스호퍼)을 향한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왓컬쳐’는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FM) 22’ 게임 유저들에게 ‘값싸게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FM은 실제 축구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럽 빅클럽 감독 및 스카우트들도 이 게임으로 전 세계 유망주들을 리스트업하는 데 활용하곤 한다.

해당 순위에서 10위에 정상빈 이름이 등장했다. 이 매체는 “많은 이들이 알만한 

이름은 아니다”라면서 “정상빈은 K리그 수원삼성에서 프로 데뷔해 만 18세에 프로 무대를 밟았다.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미래가 밝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결정력, 추진력, 스피드, 민첩성이 특히 뛰어나다. 이미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넣은 유망주”라고 조명했다. 

또한 “최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이후 스위스 그라스호퍼 임대). 이와 같은 여러 이유로 정상빈 영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정상빈 외에도 9위에 카를로스 바카(35, 콜롬비아, 그라나다), 8위에 로빈 콰이손(28, 스웨덴, 이티파크),

 7위 카림 코나테(17, 코트디부아르, ASEC), 6위 카를로스 벨라(32, 멕시코, LA FC)가 이름을 올렸다.

TOP5 명단에는 5위에 란스포드 예보아(20, 드레스덴, 독일), 4위 에릭 추포모팅(32, 바이에른 뮌헨, 카메룬), 

3위 마티아스 아레소(19, 그라나다, 우루과이), 2위 줄리안 알바레스(22, 리베르 플라테, 아르헨티나), 

1위 로렌조 루카(21, AC피사, 이탈리아) 순으로 가성비 좋은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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