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아시아 한 시즌 최다 56홈런을 기록을 깼던 블라디미르
발렌틴(38)이 일본을 떠나 멕시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멕시칸리그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발렌틴과 계약을 발표했다.
발렌틴은 지난달 11년 몸담은 일본프로야구 은퇴를 선언했지만
멕시코 팀의 부름을 받아 다시 방망이를 잡는다.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구단은 ‘발렌틴이 타선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 발텐틴은 2007~2009년 메이저리그에서 3년을 뛰었으나
170경기 타율 2할2푼1리 15홈런 52타점 OPS .655에 그쳤다. 2010년 11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한
뒤 일본에 오면서 꽃길이 열렸다. 2011~2012년 첫 2년 연속 31홈런을 터뜨리며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오른 발렌틴은 2013년 대폭발했다.
그해 홈런 60개를 폭발하며 2003년 KBO리그 삼성 이승엽이 기록한 56개를 넘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1964년 요미우리 오 사다하루, 2001년 긴테쓰 터피 로즈,
2002년 세이부 알렉스 카브레라가 갖고 있던 일본 최다 55홈런 기록도 깼다.
3년 연속 홈런왕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발텐틴은 2018년에도 38홈런을 터뜨리는 등 무려 8차례나
30홈런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19년부터 부상으로 내리막을 걸었고, 2020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년 10억엔 거액에 계약을 맺었으나 2년 연속 부진 끝에 재계약에 실패했다.
소프트뱅크에서 퇴단한 뒤 일본 잔류를 희망했지만 해가 지나도 발렌틴을 찾는 팀은 없었다.
결국 지난달 23일 SNS를 통해 “NBP 은퇴를 일본 팬들에 알린다. 일본에서 뛸 기회를 준 야쿠르트 구단에 감사하다.
덕분에 대단한 경력을 쌓았고, 일본에서 손꼽히는 홈런 타자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에서 남긴 11시즌 통산 성적은 1104경기 타율 2할6푼6리 1001안타 301홈런 794타점
OPS .916. 그러나 지난해 일본에선 2군에 오래 머물렀고, 1군에서 22경기
타율 1할8푼2리 4홈런 9타점 OPS .705로 크게 부진했다.
일본에선 은퇴하지만 야구 은퇴는 아니다. 만 38세의 발렌틴이
멕시코에서 아시아 홈런 기록 보유자의 힘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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