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두산 베어스의 야수조장 위치까지 올라간 허경민(32)이
'절친'의 이탈에도 올 시즌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14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만난 허경민은 "예상하긴 어렵지만 8등,
9등 하자고 훈련하는 건 아니다"며 올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지난해까지 KBO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김현수(34·LG 트윈스), 양의지(35·NC 다이노스), 오재일(36·삼성 라이온즈) 등
여러 FA 선수들과 이별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는 허경민,
정수빈(32)과 '90즈'를 이룬 박건우(32)마저도 NC 다이노스로 떠났다.
라이벌 팀들이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또 한 명의 FA 이탈로 인해 두산은 오히려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허경민은 의연한 태도를 보여줬다. "(박)건우와 관련해서는 하루가 짧을 만큼 이야기할 건
많다"며 이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된 FA 유출과 관련해서도 허경민은 "힘든 와중에도 일어서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최대한 한 단계라도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게끔 해야 팬들이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버텨야 한다. 허경민은 지난해 보상선수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친
강승호(28)와 박계범(26)을 언급했다. 그는 "알을 깨기 전 상태에서 우리 팀에
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건우의 보상선수인 강진성(29)에 대해 "건우라 생각하고 잘할 수 있게끔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진성이는 NC에서 2년 주전으로 뛴 선수라 기대가 더 있다"며 "커리어
하이를 두산에서 기록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앞으로도 절대 안 나올 기록"이라고 단언한 허경민은 여기에 숫자 하나를 더
추가하려고 한다. 그는 "선수라면 쉽지 않은 목표를 해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렵지만 한국시리즈에 다시 올라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한편 지난해 개인 성적이 다소 하락했던 허경민은 올해 부활을 예고했다.
"수비에서 아쉬움이 컸다"고 고백한 허경민은 "수비를 단단하게 해 공격도 기분
좋게 하려 한다"며 울산으로 이동해 진행하는 2차 캠프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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