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인원이 추가됐다.

도로공사는 15일 “추가 PCR 검사 결과 선수 4명,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선수 13명, 스태프 1명이다”고 밝혔다. 구단은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초 확진 선수는 2명이었다. 지난 11일 5명이 더 나왔다. 총 엔트리 18명 중 7명이 빠지게 돼 11명이 남았다.

 한국배구연맹의 정상 경기 진행 엔트리인 12명을 채우지 못해 12일 KGC인삼공사전, 

14일 현대건설전(9일 연기된 경기)이 미뤄졌다. 이후 12일 선수 2명이 추가로

 감염 소식을 받아들었다. 여기에 4명이 더 발생했다.

배구연맹은 지난 11일 도로공사와 인삼공사의 확진자가 각각 총 7명이 돼 두 구단 모두 12명을 충족하지 

못하자 여자부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경기가 순연됐다. 2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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