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리버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상륙했다. 오자마자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고, 

본인의 입맛에 맞는 적절한 선수를 영입해갔다. 이로써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란 '마누라 라인'이 형성됐고, 디오고 조타란 알짜배기 자원도 품에 안았다.

 중원엔 제임스 밀너,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와 같은 S급 자원이 합류했다.

수비 라인도 막강하다. 좌측 풀백에 앤드류 로버트슨이 왔고, 

센터백엔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있다.

 유일한 흠이었던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로 완벽하게 대체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선 FC포르투의 루이스 디아스까지 영입하며 퍼즐을 완성했다.

리버풀은 이들과 함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를 두고 퍼디난드는 'VibeWithFive'를 통해 클롭 감독의 지도 방식과 리버풀의 성장 환경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선수들의 영입을 평가할 때 좋은 잣대는 '그들이 얼마나 나아졌는가'다"라면서 "반 다이크는 다른 레벨로 올라갔다.

 알리송은 리버풀이 지불한 이적료와 상관없이 다른 수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버튼슨, 살라, 마네는 미친 수준으로 올라섰다. 조타도 다른 차원의 레벨이다. 

이로써 그들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환경을 볼 수 있다. 가치가 계속 상승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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