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주앙 칸셀루의 끔찍한 기억을 꺼냈다.

칸셀루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우리 가족이 왜 강도를 만나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인생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며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칸셀루는 작년 12월 집에 4명의 강도가 들이닥쳤고, 

이를 제지하려다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러한 사실은 다친 사진과 함께 SNS에 게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강도 사건으로 충격이 클 법도 한 칸셀루는 이틀 뒤 아스널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했고 팀의 2-1 승리에 일조하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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