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이지만 6강은 끝까지 도전하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한국가스공사는 18승 24패로 8위를 유지했다.

유도훈 감독은 "오늘도 90점 이상을 준 수비가 아쉬웠다. 

올해 부상자들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식스맨들을 키워내는 것이 미흡했던 것 같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6강은 끝까지 도전하겠다. 

연승 흐름을 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비나 리바운드 등 약속된 플레이를 정확히 이행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을 상대로 패했던

 한국가승공사는 이날 경기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감독은 "수비가 문제다. 김시래 쪽에서 수비가 흔들리면서 견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니콜슨도 수비 능력은 좋지 않다고 본다. 헬프를 많이 하다가 3점을 많이 맞는 부분이 있다. 

오늘도 여러 수비를 병행해서 하려고 했는데 중요한 시기에 

3점슛을 내주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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