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원조 보상선수 신화 이형범(28)이 3년 전 영광 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는 세이브 19개를 쓸어담았던 그 때의 구위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근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형범이가 본인이 그 전에 좋았던 모습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3년 전 클로저의 근황을 전했다.
화순고 출신인 이형범은 2012 NC 특별 23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2018년
12월 NC로 이적한 양의지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에 오기 전까지 4시즌 통산 성적이 39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60에 그쳤던 이형범은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보상선수 신화를 제대로 썼다. 2019년 66경기 6승 3패 19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67의 깜짝 호투를 펼치며 통합우승 주역으로 당당히 거듭났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투구수가 늘어난 탓이었을까. 이형범은 두산 입단 2년차인 2020년 27경기서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71의 부진을 겪었다. 스프링캠프부터 마무리투수로
낙점된 믿을맨이 슬럼프에 빠지며 두산 뒷문은 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이형범은 설상가상으로 시즌 도중 우측 팔꿈치 후내방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으며 10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재활기간만 3개월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이듬해 2군 스프링캠프와 퓨처스리그 실전을 거쳐
6월 4일 감격의 1군 복귀에 성공했지만 단 4경기(2⅔이닝 무실점)만 뛰고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형범은 작년과 달리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이형범이 없는 동안 김강률이
마무리를 꿰차고, 홍건희, 이승진, 임창민, 김지용 등의 가세로 뒷문 뎁스가 탄탄해진 두산.
그러나 페이스만 제대로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필승조로 복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두산 관계자는 “과거
우리 팀의 마무리를 했던 선수다. 컨디션만 회복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형범의 올 시즌 재기 여부는 17일부터 울산 문수구장에 펼쳐지는 2차 스프링캠프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아무리 겨울 동안 몸을 잘 만들었고, 1차 캠프를 무사히 소화했어도 본격적인 실전 훈련이 이뤄지는 2차 캠프는 또 다르다.
두산의 2022시즌 개막 엔트리가 정해지는 자리이기에 선수들의 패기와 각오 또한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때 사령탑의 눈에 들어야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아직 1차 스프링캠프 불펜피칭만 봐서는 뭐라 말씀을 드릴 수 없다”며 “향후 연습경기를
통해 한 번 또 보도록 하겠다”고 이형범과 관련한 계획을 전했다.
원조 보상선수 신화의 주인공이 올해 과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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