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기디(203cm, G)가 NBA 최연소 트리플 더블 1, 2, 3위 기록을 기록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기디는 28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로서 기디는 NBA 최연소 트리플 더블 1, 2, 3위 기록을 기록하게 됐다.

기디는 1쿼터 동료들의 움직임에 집중했다. 비어있는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건냈다. 

거기에 빠른 속공까지 주도하며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에반 포니에에게 10점을 허용하며 열세 속에서 1쿼터를 마쳤다.

팀이 밀리기 시작하자 기디는 본인 득점에 집중했다.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공격을 시도했다.

 2쿼터에 2개의 3점슛을 포함해 12점을 올렸다. 또한, 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61-62로 추격에 성공했다.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기디는 4쿼터 종료 1분 7초 전 중요한 자유투로 108-110을 만들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뉴욕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4쿼터 종료 5초 전 다리우스 베이즐리의 레이업 득점으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기디는 연장에서 야투 난조를 선보였지만, 동료 트레 맨이 8점을 몰아쳤다.

그렇게 오클라호마시티는 힘들게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기디는 놀라운 활약 가운데 많은 기록들을 갱신하고 있다. 패스와 리바운드 모두 수준급의 수준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달 3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17점 14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대 NBA 최연소 트리플 더블에 성공했다.

이러한 기디의 놀라운 활약에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기디는 예전에도 이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엄청난 전염성을 가졌다. 주변 선수들을 더 성장하게 한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라며 칭찬했다.

기디는 이번 시즌 12.3점 7.7리바운드 6.3어시스트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2월 11일 발표된 공식 신인왕 순위에는 4위로 뽑혔다. 과연 기디가 본인의 활약을 

유지해 최고의 신인이 받는 신인왕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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