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애제자 중 한 명인

 인도네시아의 전도유망한 레프트백 프라타마 아르한이 일본 J리그에 진출한다.

일본 J2리그에 속한 도쿄 베르디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한의 입단을 확정 발표했다. 아르한은 얼마

 전 폐막한 2022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인도네시아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로 당시 활약상을 인정받아 최우수 영플레이어상까지 받았던 자원이다.

아르한은 도쿄 베르디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베르디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도쿄 베르디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외국인 입국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지침 때문에 아직 방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와 조율해

 아르한의 입국 시기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며, 격리 기간 이후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르한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사령탑에 부임한 후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는 레프트백 자원이다. A매치 

16경기에서 3골을 성공시키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고 있는 

아스나위에 이어 아르한까지 동아시아 빅리그에 진출시키면서 점점 대표 선수 자원의 힘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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